■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조상호 / 더불어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김근식 / 국민의힘 前 비전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뒤 정세균 총리를 포함한 중폭 규모의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여당인 민주당도 조금 전 신임 원내대표에 4선 윤호중 의원을 선출하면서 새로운 당정청 진용이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먼저냐, 공석 중인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먼저냐. 갑론을박 중인 국민의힘도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서 당 진로를 놓고 논의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소식.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개각, 또 청와대 비서진 교체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에 쇄신을 요구하는 민심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폭의 개각이 진행될지 굉장히 관심인 상황인데요.
일단 정세균 총리는 사의를 밝혔고요. 후임 총리가 누가 되느냐가 가장 관심인데. 당에서 보시기에는 김부겸 전 장관이 가장 유력한 겁니까?
[조상호]
인사 문제 관련해서는 아무도 알 수 없겠죠. 그런데 지금 유력하게 나오고 있는 분이 계속 김부겸 장관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김부겸 장관이 가장 유력하지 않나.
그 외에도 김부겸 장관이 갖고 있는 의미는 이전 두 총리가 문재인 정부에서 호남 쪽입니다. 물론 대통령이 영남 쪽에 있기 때문에 균형을 맞춘다는 측면도 물론 있었겠죠.
그런데 계속해서 호남 총리가 기용되어 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영남을 좀 고려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 논의가 좀 있고요. 그 외에도 문재인 정부가 어떤 인사의 핵심 기조로 가져간 것 중 하나는 여성 우대였거든요.
여성을 적어도 30% 이상 내각에 포진시키겠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계속해서 고려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여성 총리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논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 얘기도 계속 나오는 거군요.
[조상호]
계속 부총리로 있었기 때문에 가장 유력한 위치에 있지 않나. 그리고 특히 코로나 이후에 교육환경 개선, 그에 발맞춰서 교육환경 개선 관련해서 특별히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1612182370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